바르샤 회장, 심판진 저격 "VAR이 특정 팀 편을 들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06 11:16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VAR이 항상 같은 팀에만 호의적이다.”

바르셀로나의 호셉 마리아 바르토뮤 회장이 프리메라리가와 심판을 저격했다.

스페인 ‘골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간) 기사에서 “바르토뮤 회장이 프리메라리가의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4-1로 꺾었다. 그러나 그 전에 열린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1-0으로 이기면서 승점 4점 차 리그 1위는 그대로 지켰다.

‘골닷컴’은 바르토뮤 회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이기는 걸 지켜봤다. 다시 강조하지만, 현재 프리메라리가의 VAR은 세계 최고인 리그 수준과 맞지 않는다.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페널티킥 골로 아틀레틱 빌바오를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경기에서 3차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바르토뮤 회장은 “리그 재개 이후 VAR은 공정하지 않다. 특정 팀에 좀 더 호의적이다. 다른 팀은 불이익을 받았고, 그게 결과에 반영됐다”고 날을 세웠다.

그가 말한 ‘VAR로 이득을 얻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 불이익을 받은 팀은 바르셀로나다.



6일 비야레알전 후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그 직후 바르셀로나의 피케가 마치 두손으로 꼭두각시 인형을 조종하는 듯한 제스처를 했는데, 이 역시 심판들이 특정 팀에 유리하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조롱으로 해석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메라리가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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