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인교진은 집 거실에서 물감과 거품 놀이를 했고 소이현은 분노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은 딸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인교진은 딸들을 위해 물감, 거품 놀이를 준비했다. 인교진은 인터뷰에서 "딸들이 색감이나 그림, 이런 거에 관심이 많다"라며 준비 이유를 밝혔다.
문제는 이 놀이를 거실에 준비했다는 것. 소이현은 "원래 욕실에서 한다. 물청소로 치울 수 있으니까. 그런데 거실이라서"라며 당황했다.
인교진은 과학을 보여주겠다며 물컵에 종이를 대고 뒤집었다. 종이로 인해 물이 새지 않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인교진이 준비한 종이는 해당 실험을 할 때 쓰는 종이가 아니었다. 결국 물은 주루룩 샜고 거실에 물이 튀기 시작했다. 소이현의 1차 분노 지점이었다.
더 큰 문제는 거품 놀이에 있었다. 인교진은 풍선에서 거품이 나오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준비했다. 인교진이 풍선을 놓치며 거품은 전자기기가 있는 쪽으로 날아갔다. 감전의 위험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결국 소이현은 "이제 그만하자"라고 소리쳤다. 첫 째딸은 "계속하고 싶다"라며 칭얼거렸지만 둘 째딸은 "이제 그만하고 싶어"라며 엄마를 배려했다.
소이현은 딸들을 씻겼고 그사이 인교진은 거실을 치우고 기타를 치며 소이현을 기다렸다. 화가 났던 소이현은 인교진의 애교 가득한 사과에 마음이 풀려 웃고 말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