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워' 심은경X카호, 韓日 대표가 만났다..청량 매력 UP

강민경 기자  |  2020.07.07 10:47
/사진=영화 '블루 아워' 심은경 포스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블루 아워' 측은 한일 대표 연기파 배우 심은경과 카호의 역대급 청량 케미와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 분)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스나다와 기요우라의 찬란한 여름날의 순간을 담아냈다. 작은 놀이터에 걸터앉은 스나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른이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 너도 알지?"라는 카피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공감을 100%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블루 아워'가 선사할 위로와 휴식의 메시지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미소를 짓고 있는 기요우라의 모습은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에 절로 미소 짓게 한다. 또한 "좋네요 여기. 햇살도, 바람도"라는 카피는 일상 속 힐링 무비 '블루 아워'의 청량한 매력을 강조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사진=영화 '블루 아워' 카호 포스터

'블루 아워'는 한일 대표 배우 심은경과 카호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연소 흥행 퀸이자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경이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심은경.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이 발휘되었을 때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증명한 바 있는 그녀가 '블루 아워'에서 역대 가장 사랑스러운 인물 기요우라로 분해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코타 유코 감독은 "천재인가. 좋아서 감당이 안된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함과 동시에 그녀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고, 프로듀서 또한 "경쾌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훌륭한 연기로, 스태프 모두가 그녀의 팬이 되었다"고 밝혀 국적을 뛰어넘는 명품 연기에 일본마저 반했음을 보여준다. 함께 주연을 맡은 카호는 "은경이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 기요우라와 스나다처럼 나 역시 은경이한테 많이 의지했다. 은경이는 기요우라를 아주 매력적으로 연기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블루 아워'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2. 2'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3. 3'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4. 4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5. 5손흥민 팔면 870억→토트넘은 SON 잔류 선택! 게다가 '역대급 조건' 보장한다... 사실상 종신 계약
  6. 6'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7. 7'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8. 8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9. 9"LG전이라 더 그랬다" 이승엽 감독이 진짜 독해졌다 '가차없는 결단'... "연이틀 열성적인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
  10. 10'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