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주연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의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7일 오후 tvN 드라마 공식 네이버TV, 인스타그램 등에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네 번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수현과 서예지가 촬영 전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신은 극 중 문강태(김수현 분)가 비에 젖은 고문영(서예지 분)을 모텔로 데려가는 장면으로, 두 사람은 미리 대사와 동선을 맞추며 설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김수현은 극 중 고문영의 대사인 "속상하니"를 따라 하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 모텔 주인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정상훈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정상훈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특별 출연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재밌게 찍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서예지와 박규영(남주리 역)의 몸싸움 장면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서예지는 박규영의 머리채를 잡다가 이내 박규영을 끌어안고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박규영은 리허설 도중 "이것 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1일 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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