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자책골 유도' 로 셀소, 팬들이 뽑은 MOM...'56.6% 압도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07 18:2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가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SNS을 통해 로 셀소가 에버턴전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압도적인 득표율이었다. 로 셀소는 4만 명이 넘게 참여한 팬 투표에서 56.6%의 득표율을 얻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에릭 다이어(15.9%), 해리 윙크스(14.7%), 토비 알데르베이럴트(12.8%) 등과 격차도 상당했다.

토트넘은 7일 홈구장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8점으로 8위로 올라섰다.

단 한 골이 승부를 갈랐다. 자책골이었다. 로 셀소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마이클 킨 몸 맞고 굴절돼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실상 로 셀소가 만들어낸 골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토트넘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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