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정진영, 추자현이 출생의 비밀 안다는 말에 '오열'[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7.07 21:34
/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정진영은 추자현이 친아버지가 따로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상식(정진영 분)은 김은주(추자현 분)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상식은 김은주의 집 앞에서 이진숙(원미경 분)을 만났다. 김상식이 "은주 울었어. 당신이 들어가봐"라고 말하자 이진숙은 "난 못 들어가요"라고 답했다.

이진숙은 의아해하는 김상식에게 "은주 알아요. 당신이 친아버지 아니라는 거 알아요. 은희도 지우도 다 알아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상식은 "당신이 말했어? 왜. 애들도 나한테 졸업시키려고?"라며 울었다. 이진숙은 "당신은 무슨 일이 있으면 다 내 탓이지. 평생을 비밀로 묻기로 해놓고 그거 하나 못지키고"라며 받아쳤다.

김상식은 김은주가 "아버지는 왜 이렇게 쉽게 사람의 생명을 결정하겠다고 말해요?", "은희였어도 이렇게 열심히 갚으셨겠어요? 받을게요. 불편하시다잖아. 받는다고"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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