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강인 총알슛 감탄 "발렌시아의 위대한 보물, 난리났다"

한동훈 기자  |  2020.07.08 06:14
이강인이 8일 레알 바야돌리드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발렌시아 SNS

스페인 언론이 이강인(19)의 극장골에 감탄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교체출전, 그림 같은 결승 중거리 골을 터뜨렸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멋진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스페인 매체 'AS'는 이강인의 골을 극찬했다. AS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위대한 보물이다. 이강인의 골로 발렌시아는 난리가 났다"고 기뻐했다.

이강인은 1-1로 맞선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카를로스 솔레르가 빠지고 이강인이 들어갔다.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주던 이강인은 후반 44분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이강인은 페널티 박스 우측 외각에서 제프리 콘도그비아의 짧은 패스를 받았다. 이강인은 왼쪽으로 살짝 치고 들어오면서 슈팅 각을 열었다.

이강인은 가까운 포스트를 향해 강한 슛을 날렸다. 골키퍼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골라인을 꿰뚫고 지나갔다.

이 승리로 발렌시아는 지난달 22일 오사수나전 2-0 승리 이후 무려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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