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메시, 이곳에서 은퇴한다...선수도 잔류 원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08 00:0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확신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거취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진행하던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계약 만료가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메시가 팀을 떠날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재계약 협상 중단의 이유는 메시의 불만으로 지적된다. 최근 부진한 성적과 우승 실패 가능성, 이적시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보 등이 메시와 경영진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다.

그러나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와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구체적인 사항까지 말할 수 없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종료할 것"이라며 "현재 시즌의 마지막 기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 이상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일련의 선수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메시의 재계약을 자신 있게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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