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했을까' 감독 "공감+힐링 주는 행복한 드라마 "

윤성열 기자  |  2020.07.08 14:43
/사진제공=JTBC


'우리, 사랑했을까' 연출을 맡은 김도형 감독이 시청자에게 공감을 주는 드라마로서 기대를 전했다.

8일 오후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 감독은 '우리, 사랑했을까'에 대해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라며 "과거에 우리가 어떤 사랑을 했는지, 각자 다른 색깔들의 사랑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김 감독은 이어 "다들 사랑을 한 경험이 있고 혹은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을 텐데, 그런 면에서 시청자들과 같이 공감되는 지점이 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본다"며 "그러면서 힐링이 되고, 과거도 추억할 수 있는, 또한 그 힘으로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면서 행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슈퍼싱글맘 앞에 나쁜 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 물이다. 배우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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