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했을까' 손호준 "오대오 캐릭터, 당당함이 매력적"

윤성열 기자  |  2020.07.08 14:29
배우 손호준 /사진제공=JTBC


배우 손호준이 '우리, 사랑했을까' 속 오대오 캐릭터의 매력으로 '당당함'을 꼽았다.

8일 오후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도형 감독과 출연 배우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이 참석했다.

이날 손호준은 극 중 맡은 스타 작가 오대오에 대해 "되게 당당한 모습이 매력이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내 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감정을 배려해 줄만도 한데 그렇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나 자기가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한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이어 "그게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드라마 안에서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슈퍼싱글맘 앞에 나쁜 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 물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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