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재림? 라치오 패트릭, 상대 어깨 깨물었다!...'황당 퇴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08 15:0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의 핵이빨을 연상케 하는 황당한 퇴장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왔다.

라치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레체에 1-2로 패했다.

라치오는 마음이 급했다. 승점 6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라치오는 선두 유벤투스(승점 75)를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를 챙겼어야 했다.

그러나 경기는 라치오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반 6분 펠리페 카이세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0분과 후반 2분 쿠마 바바카와 파비오 루치오니에게 연이은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승리에 대한 배고픔이 극에 달해서 였을까. 후반 추가시간 기이한 장면이 나왔다. 양 팀 선수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라치오 수비수 패트릭 가바론이 레체의 줄리오 도나티의 어깨를 물었다.

레체 선수들은 주심에게 해당 장면에 대해 항의했다. 주심은 VAR 확인 후 패트릭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은 SNS상에서 "수아레스 아니야?"라고 반응했다. 수아레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ESPN 캡처(데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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