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의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11번이고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이적료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보장된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2억원)다. 각종 옵션을 충족할 경우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43억원)으로 오른다.
마커스 크로스케 라이프치히 단장 역시 "황희찬은 우리가 원하는 선수였기에 영입할 수 있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의 모든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속도와 민첩성이 무기인 선수다. 오스트리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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