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인우, 이가흔에 "박지현이 허락했다면..약속 깼을 것"[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7.08 22:41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3'의 천인우가 이가흔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는 천인우와 이가흔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아쉬운 거 없어? 제주도에서"라며 박지현에 대한 마음을 물었다. 천인우는 "시간이 짧아서. 근데 다시 가면 되니까"라며 말하지 않았다.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자 이가흔은 굳었고 이에 천인우는 "하고 싶은 말 있어?"라고 물었다. 이가흔은 "조금 복합적인데 마지막에 오빠가 제주도에서 나한테는 어떻게 보면 그래도 경쟁자인데 오빠랑 지현이랑 마지막에 뭔가 안 해본 게 신경이 쓰이는 거야. 아 오빠도 조금 그런 거 고민이 됐겠다. 그 정도?"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못 한 거에 대한 후회가 없느냐는 거야"라며 정확하게 물었다.

천인우가 박지현이 거절했다고 말하자 이가흔은 "'가겠다고 했으면 나랑 약속을 취소했을까? 생각을 애써 안 하려고 했었어"라고 말했다. 천인우는 "그때 마음이라면 아마 가려고 하지 않았을까"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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