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잊지 못할 추억" '하시3' 8人 종영 소감[종합]

이정호 기자  |  2020.07.09 08:29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하트시그널3' 출연자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는 한 달간의 시그널 하우스 생활을 끝낸 청춘 남녀 8인의 마지막 선택이 그려졌다. 김강열과 박지현, 임한결과 서민재는 예상대로 최종 커플이 됐지만 이가흔과 천인우, 정의동과 천안나는 엇갈린 운명을 보였다.

방송 직후 출연자들은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은 "드디어 끝났다. 이제는 너무 그리울 것 같다. 그동안 응원 감사했습니다"라고, 천인우는 "시그널 하우스에 사는 동안 많이 웃고 울었고 성장했다. 응원은 힘이 되었고 질책은 피와 살이 됐다. 정말 솔직하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한결은 "고생하신 제작진 여러분, 사랑하는 시그널 하우스 멤버들,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추억했고, 정의동은 "춥지만 따뜻했던 겨울을 보내고 많은 관심과 응원에 꽃같은 봄을 보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민재는 "오늘로 마무리를 지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가흔은 "많은 분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24살의 크리스마스를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의 첫날로 보낼 줄은 몰랐는데 가장 더운 때에 뒤돌아보니 역시 따뜻한 추억"이라고 전했다.

김강열은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남겼다"고 말했고, 천안나는 별다른 소감을 남기지 않았다.

'하트시그널3'는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의 논란이 불거졌지만 최종화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407%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면서 화제 속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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