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선정성 논란 '편의점샛별이' 의견진술 결정

윤성열 기자  |  2020.07.09 10:07
/사진=SBS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지난 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 24차 정기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편의점 샛별이'에 대한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 달 19일 첫 방송 이후 선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편의점 샛별이'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민원이 6000여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샛별이' 첫 회에서는 여고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담배를 사기 위해 성인 남성 최대현(지창욱 분)에게 애교를 부리고 기습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또한 성인 웹툰 작가 한달식(음문석 분)이 신음을 내며 성인 웹툰을 그리는 장면, 비속어와 욕설을 사용하는 장면 등이 문제가 됐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 프로그램 내용이 규정을 크게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면 과징금, 정정, 수정, 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 법정제재를 결정하고, 위반 정도가 가벼우면 권고나 의견제시 등 행정지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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