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매형인 배우 김민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본방사수를 인증했다.
9일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지드래곤과 권다미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김민준이 등장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누나 권다미에게 전송했다. 메시지를 보낸 시각은 오후 10시 16분으로 '우리, 사랑했을까' 첫 회가 방송되던 시점이다.
이에 권다미는 "보고있나 아들도"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권다미는 지드래곤을 '권아들'이라는 애칭으로 저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쁜 아들도 본방사수 감사합니다"라며 행복을 표했다.
한편 권다미와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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