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RYU, 토론토 홈구장 마운드 처음 올랐다 '라이브 피칭 실시'

김우종 기자  |  2020.07.09 22:09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이 홈 구장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아든 즈웰링 기자는 9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토론토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류현진도 모습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자를 세워놓고 라이브 피칭에 임했다. 타자가 때린 공이 자신의 앞으로 오자 잡아낸 뒤 1루로 던지는 모습도 보였다.

즈웰링 기자는 "류현진이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으며, 수비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미국 플로리다에 머문 채 계속해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캐나다 정부가 토론토 선수단 입국을 허락하면서 류현진도 지난 6일 전세기를 타고 입성할 수 있었다.

토론토는 오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 1선발로 꼽히고 있는 류현진은 이 경기 선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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