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여진구, 배려왕 등극..공효진 위해 솔선수범

장은송 기자  |  2020.07.10 09:18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캡처


배우 여진구가 남다른 배려심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머체왓숲에서 평화로움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집주인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공효진은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잘 준비를 했다. 텐트에서 자 본 경험이 없다는 김희원은 성동일과 함께 야외에서 텐트 취침에 도전했고, 공효진과 여진구는 집 안에서 잠을 청했다.

여진구는 혹여 공효진이 덥지 않을까 선풍기 방향을 세심하게 조정한 후 자신의 잠자리로 갔다.

그렇게 밤이 지난 후 상쾌한 아침이 다가왔고, 멤버들은 아침으로 떡을 먹기로 했다. 김희원은 떡이 쉬었나 걱정하는 공효진에 "내가 장이 약해서 좀만 쉬어도 바로 안다"며 떡이 괜찮다는 것을 알려줬다. 간단하게 떡을 먹은 후 공효진은 "라면 먹고 싶지 않아요? 야외에서"라고 제안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여진구는 바로 집 안으로 들어가 라면을 끓일 버너를 준비하는 배려를 선보였다. 또한 여진구는 청양고추를 미리 썰어놓는 등 재료 준비도 미리 해놓는 준비성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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