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슈퍼주니어 한경 복싱챔피언으로 컴백..'넉아웃'

김미화 기자  |  2020.07.10 08:35
/사진='넉아웃' 포스터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으로 컴백한다.

한경이 주연을 맡은 중국영화 '넉아웃'이 7월 개봉한다.

'넉아웃'은 복싱계의 '신'으로 불리는 남자 주초(한경 분)가 불의의 사고로 징역살이를 하고 아내를 잃은 후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며 남아있는 유일한 가족인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링 위로 복귀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액션 영화다.

'넉아웃'은 주인공 주초가 의도치 않은 사고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그 사이 임신한 아내는 홀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다. 주초가 복역하는 사이 아내는 세상을 떠나고, 형기를 마치고 돌아온 주초 앞에는 홀로 남겨진 딸이 그를 기다린다.

자신의 빈 자리에서 어느덧 훌쩍 자란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복싱계에서 선수로 활약하기에는 다소 늦은 나이 36세의 나이로 다시 링에 오르고, 골드 벨트 쟁탈전에 도전하는 스토리다.

슈퍼주니어 탈퇴 후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경이 이번 작품에 복싱 선수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한경은 2009년 팀에서 탈퇴 후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역동적인 스포츠 복싱 액션의 리얼한 격투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상대가 넉 다운 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 링 위에서만의 룰과 순간의 날렵한 펀치와 타격감있는 액션으로 긴박감과 함께 상대를 한 명씩 제압할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넉아웃'은 7월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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