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 426만장+美최다판매 앨범 '쾌거'[종합]

윤상근 기자  |  2020.07.10 11:28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MAP OF THE SOUL:7으로 2020년 상반기 국내외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공개된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의 2020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2월 21일 발매 이후 6월까지, 총 426만 561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첫날 265만 장 이상 판매됐고, 9일 만에 판매량 411만 장을 찍으며 한국 가수 최다 판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한 가온차트 인증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 인증도 얻었다.

MAP OF THE SOUL:7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7년을 돌아보는 앨범. 14곡의 신곡을 포함한 총 19곡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보여주고 싶은 나'와 '외면하고 싶은 나'를 받아들이고 마침내 '온전한 나'를 찾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채웠다.

또한 MAP OF THE SOUL:7이 2020년 상반기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등극했다.

10일(한국 시각) 닐슨 뮤직이 발표한 집계 등에 따르면 MAP OF THE SOUL:7은 미국 현지에서 총 55만 2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톱10 앨범 토털 세일즈 랭킹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더 위켄드, 할시, 레이디 가가, 에미넴, 빌리 아일리쉬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고 해당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또한 이 앨범으로 톱10 피지컬 앨범 앨범 순위에도 1위에 올랐다. 이 순위에서 MAP OF THE SOUL:7은 52만 8000 세일즈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MAP OF THE SOUL:7은 총 앨범 판매량 중 96%가 CD 등 피지컬 앨범 판매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 사실상 MAP OF THE SOUL:7은 2020년 상반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게 됐다.

이와 함께 MAP OF THE SOUL:7은 음반 판매량, 다운로드 횟수가 반영된 수치(TEA)와 스트리밍 횟수가 환산된 수치(SEA)로 집계한 톱10 앨범 순위에서는 총 84만 2000 포인트를 얻어 9위에 자리했다. 또한 팝 부문 톱5 장르 아티스트 순위에서는 총 141만 7000 포인트로 빌리 아일리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7은 방탄소년단의 통산 4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 등극 앨범.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19주째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2019년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PERSONA는 해당 차트에서 30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LOVE YOURSELF 轉 'Tear' 43위, LOVE YOURSELF 承 'Her' 44위, LOVE YOURSELF 結 'Answer' 45위 등 데뷔 앨범 '2 COOL 4 SKOOL'까지 포함해 100위 안에 총 14장의 앨범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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