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말레이시아 리그 클란탄 FA에 있었던 미드필더 강승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양자 간의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남은 10일 “2012년 FA컵 준우승 멤버인 강승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미드필더진 보강을 위해 선수를 찾던 중 코로나 19로 인해 말레이시아 클란탄 FA와 계약을 종료한 강승조를 적임자라는 판단하에 영입을 추진했고, 마침내 경남과 인연을 다시 이어나가게 됐다.
경남과 인연을 다시 시작하게 된 강승조는 “경남이라는 팀은 저한테 의미가 정말 깊은 팀이다. 2017년 경남이 1부로 승격 시 함께 했는데 이번에도 설기현 감독님과 함께 경남이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조는 메디컬 테스트 및 입단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끝났으며, 이르면 내일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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