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로이 킨은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충돌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이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8일 에버턴과 33라운드 경기 중 격한 언쟁을 벌였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자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달려들며 소리쳤고, 손흥민도 물러서지 않고 맞대응했다.
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약간의 투쟁심을 봤다. 보기 좋았다"며 "내 생각에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실망한 것 같다. 손흥민이 하프타임 직전 경기장에서 안이하게 뛰었다"고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 장면을 분석했다.
킨은 손흥민과 요리스가 빠르게 화해한 장면을 더 주목했다. 그는 "진정한 팀 동료는 서로에게 요구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친구가 되진 않는다. 카메라에 그 모습이 잡혔지만 전혀 문제는 없다. 후반에 들어올 때 그들이 모든 것을 정리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이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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