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 홈 경기를 앞두고 등록과 말소 3명씩, 총 6명의 엔트리 변화를 줬다.
내야수 정근우와 투수 이상규, 투수 백청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이날 선발로 나설 이민호 및 불펜 자원 이우찬, 내야수 손호영을 콜업했다.
류 감독은 "정근우가 오른쪽 다리가 좋지 않아 엔트리에서 뺐다. 항상 (부상을) 갖고 있는 거라 그러네"라고 말했다.
전날(10일) 2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된 오지환에 대해서는 "어제는 경기 후반에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괜찮다 그러더라"면서 선발로 기용했다.
4회 투구를 맞은 임찬규에 대해서는 "타박상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채은성(중견수)-오지환(유격수)-정주현(2루수)-백승현(3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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