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스로 기회를 걷어차고 있다. 인터 밀란의 역전 우승 꿈이 사그라들고 있다.
인터 밀란은 지난 6일 볼로냐에 1-2 역전패, 10일 엘라스 베로나와 2-2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에서 놓친 승점만 5점이다. 31라운드에서 유벤투스가 AC밀란에 덜미를 잡혀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못 살렸다. 선두 유벤투스(승점75)와 격차는 10점으로 벌어졌다. 라치오(승점66, 2위), 아탈란타(승점66, 3위)에 이어 4위에 머물러 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Fcinter1908.it’를 통해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한 팬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전 감독보다 심하다. 연봉 1,200만 유로(163억 원)가 아깝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른 팬은 “한 마디로 정리하면 부끄럽다”, “지금보다 더 심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질된 감독이 많았다”며 종전과 달라진 게 없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다. “스쿠데토를 요구하지 않았으나 라치오, 아탈란타보다 뒤처지다니...”, “아치라프 하키미가 필요하다”는 등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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