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노리치 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1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내려간다.
노리치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EPL 35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0-4로 패했다. 승점 21(5승6무24패)에 머문 노리치는 17위 왓포드(승점 34)와 격차를 좁히지 못해 강등이 확정됐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왓포드의 승점을 넘지 못한다.
노리치는 지난 시즌 2부리그 1위로 EPL에 입성했다. 2015/2016시즌 EPL 19위로 강등된 이후 네 시즌 만의 복귀였다. 노리치는 시즌 초반 티무 푸키의 득점 행진을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등 파란을 연출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1년 만에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결과를 바꾸지 못한 노리치는 이번 시즌 EPL의 첫 번째 강등팀으로 확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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