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애스턴 빌라가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으며, 실낱 같은 잔류 가능성에 불씨를 지폈다.
빌라는 1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팰리스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0점이 된 빌라는 EPL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왓포드(승점 34)와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빌라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왓포드가 1승 1무 이하 성적에 그친다면 극적인 잔류를 꿈꿀 수 있다.
빌라의 승리를 이끈 건 트레제게였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기회에서 상대의 헤더로 인해 흐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14분 허리헤인의 헤더 패스를 받은 트레제게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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