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이카르디 2골’ PSG, 2부팀과 평가전 9-0 대승… UCL 8강 정조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13 08:52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4개월 만에 치른 첫 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PSG는 12일 르 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리그되(2부리그) 르 아브르 AC와의 평가전을 9-0 대승으로 마쳤다.

PSG는 4개월 만에 경기를 치렀다. 리그앙은 팀당 27~28경기를 치른 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프랑스정부의 금지 결정으로 시즌이 강제 종료됐다. PSG는 2월 말 디종과의 27라운드 이후 첫 경기였다.

PSG가 평가전을 진행한 것은 8월에 재개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때문이다. PSG는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8강에서는 아탈란타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PSG는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보냈다. 네이마르, 음바페, 이카르디, 마르키뉴스 등이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전반 8분 이카르디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19분 이카르디, 21분 네이마르, 29분 음바페의 골이 나오며 점수 차는 순식간에 4-0이 됐다.

PSG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43분 네이마르가 1골을 더 추가했고 후반 5분 게예, 7분 사라비아, 14분 칼리무에도, 17분 사라비아의 골이 나오며 승리했다.

사진=PSG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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