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MLS 대형 제안 거절..."나 아직 전성기인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13 13:2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윌리안(첼시)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윌리안이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을 일축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안지 마하치칼라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윌리안은 7년 가까이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올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첼시와 충돌했다. 첼시는 2년 재계약을 제안한 반면 윌리안은 3년을 고수하면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였고 MLS의 마이애미까지 윌리안 영입을 추진하고 나섰다. ‘더 선’은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마이애미는 윌리안에게 3년 계약을 조건을 내걸었고 MLS 최고 주급에 해당하는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제안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윌리안은 아직 MLS로 갈 생각이 없었다. ‘더 선’은 “윌리안은 이전에 미국에서 뛰고 싶다고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여전히 전성기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은 유럽 5대 리그에 남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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