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 '유스케' 사로 잡은 라이브..유희얼 "놀랄만한 실력" 극찬

공미나 기자  |  2020.07.13 14:56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DAVII)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안방극장의 짙은 감성을 깨웠다.

다비는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의 '너의 음악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비는 자신이 프로듀싱 한 헤이즈의 'JENGA'(젠가)로 무대 포문을 열었다. 다비는 화려한 재즈 피아노 연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다비는 유희열과 직접 쓴 자기소개서를 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으로 교감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유희열은 다비에게 즉흥 피아노 연주 미션을 제안, 다비는 독창적인 프리스타일 연주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재즈 넘버로 'Lullaby of birdland'(럴러바이 오브 버드랜드)를 들려주며 귀호강을 안겼다.

이에 유희열은 "가수 다비의 모습을 보니 왜 그렇게 오랫동안 여러분들에게 답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실력을 쌓아왔는지 알 것 같다. 라이브를 보고 너무 놀랐다"고 극찬했다.

끝으로 다비는 첫 번째 EP 앨범 'CINEMA'(시네마)의 수록곡 '세상 모든 게 다 너야'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 사랑에 빠진 이의 설렘을 감미롭게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비는 방송 직후 "'유스케'는 방구석에서 음악을 만들고 또 부르면서 늘 꿈꿔 오던 무대였다"며 "많이 떨리고 긴장해서 아쉬움도 남았지만 '유스케'를 계기로 더 성장하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꿈같은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비는 헤이즈, 개코, 폴킴, 비스트, 소유, 노을, 윤하, 슈퍼주니어, 전지윤, (여자)아이들 소연 등 국내 톱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장르불문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으며, 지난 3월 첫 EP 앨범 'CINEMA'를 발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견고히 굳혔다.

다비는 앨범 활동 및 각종 무대와 방송을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8. 8"이정후의 플레이, 믿기지 않아" 600억 동료 '극찬 또 극찬', '호수비 충격에 욕설→이례적 감사표시'한 사연
  9. 9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10. 10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