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오늘(14일) 첫 정규 '24' 파트1 발매..전곡 프로듀싱

이정호 기자  |  2020.07.14 08:26
정세운/사진제공=스타쉽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청춘을 노래한 첫 정규앨범 '24' PART 1을 발매한다.

정세운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정규앨범 '24' PART 1은 스물넷 정세운이 부르는 '청춘연가'다. 그는 부딪히고 깨지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나가는 현재 진행형의 청춘을 앨범으로 여실히 투영한다. 때로는 마음속 중심을 자꾸 흔들려는 존재에게 굳건한 의지를 담은 한 마디를 전하기도 하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마음에 의문을 품기도, 사랑을 찾아 훌쩍 떠나가기도 하는, 모난 모서리를 구르고 굴러 동그라미처럼 부드럽게 만들어가는 과정들을 6개의 트랙으로 차분하게 풀어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청춘의 한가운데에 머물러 있는 듯한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그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만큼 더욱 짙고 강렬한 음악의 색깔을 드러낸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는 지금까지 정세운이 보여준 다른 곡들과 비교해 볼 때 다소 거칠고 정제되어있지 않은 듯한 인상을 보여준다.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곡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모습의 아티스트 정세운을 그대로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을 통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도전한 그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돈 노(Don't know)'부터 '호라이즌(Horizon)', '비(Beeeee)', 'O(동그라미)', '새벽별'까지 다채롭게 트랙을 구성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간 재치 있는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차곡차곡 정립해온 정세운은 전곡 프로듀싱의 앨범으로 빛나는 성장을 증명한다.

그가 가진 색깔을 끌어올리는 작사·작곡진 라인업 역시 기대할만하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는 작사가 김이나가 힘을 더했고, 수록곡에는 히트메이커 작사가 서지음,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Young K), JQ 작가의 작사팀 메이큐마인 웍스(makeumine works), 타스코, 박문치 등 국내외 가요계에서 내로라하는 프로듀서진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2017년 데뷔 이래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정세운은 자신을 비롯해 수많은 이들이 걷고 있는 '청춘'이라는 여정을 음악으로 빗대어 표현해 위로를 건낼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강민경, 라방 중 무례한 '담배 드립'에..
  3. 3'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4. 4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5. 5임영웅 신곡 발매 1시간만 음원차트 1위 '히어로 돌풍'[★NEWSing]
  6. 6'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7. 7'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10. 10"고우석, 어떻게든 살려서 쓴다" 마이애미는 왜 'KBO 마무리' 반등에 사활을 걸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