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인 타려는 베식타스, 우레이 영입에 강한 의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14 09:52

[스포탈코리이] 한재현 기자= 터키 명문 베식타스가 에스파뇰을 떠나려는 우레이 영입으로 두 마리 토끼 이상 잡으려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터키 매체 ‘포르토스포르' 보도를 인용해 “베식타스가 에스파뇰이 세군다B(2부리그)로 강등 확정 후 우레이 영입을 희망했다. 베식타스 아흐메트 누르 체비 회장이 우레이 영입으로 새로운 중국 스폰서까지 얻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에스파뇰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하위와 함께 강등이 확정됐고, 우레이는 올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국 축구 아이콘이기에 우레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더 매력적이다. 에스파뇰이 우레이 영입 이후 많은 중국 스폰서를 받았고, SNS 팔로워 수도 1,000만 명 근접에 유니폼도 25만 벌 팔렸다.

베식타스도 이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우레이는 오는 12월 31일 끝으로 에스파뇰과 계약이 종료되며, 타 팀들이 부담 없이 그를 데려올 수 있다. 우레이 입장에서도 스페인보다 수준이 한 단계 낮은 터키 무대에서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제 적응도 마친 만큼 우레이와 베식타스 모두 win-win도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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