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태환이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종영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안태환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회사 '2N BOX'의 기획 팀원이자 조연출 김정환 역을 맡아, 상사인 우도희(서지혜 분)의 업무를 도우며 계획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2N BOX' 식구들과의 호흡에서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코믹함과, 극의 재미를 더한 B급 감성까지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태환은 지난 6월 종영한 JTBC '쌍갑포차'로 드라마 데뷔를 마친 신예다. 첫 작품에서부터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주목 받았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역시 배우들과의 완벽 호흡으로 극 중 활력을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이은 두 작품에서 선보인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선함은 신인 배우 안태환의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마지막 회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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