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6R] 첼시, 지루 헤딩골로 노리치시티에 1-0 승…3위 지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7.15 06:3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첼시가 노리치시티를 1-0으로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헤딩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63점(19승6무11패)을 만들면서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 승점 4점 차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노리치시티는 승점 21로 최하위다.

첼시의 결승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풀리식이 올린 공을 지루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첼시는 슈팅 수 22-2, 유효슈팅 6-0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도 추가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지루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엇보다 전반에 골을 넣는 게 중요했다. 골이 터져서 다행이었지만 더 많은 골이 나왔어야 했다. 순위 싸움 때문에 선수들이 심적으로 부담이 컸던 것 같다”며 “그러나 승점 3점을 얻은 게 가장 중요하고, 그 점에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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