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아내 김희경의 임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기방은 15일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를 통해 "먼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결혼 3년 만에 저희 부부에게 아주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아빠가 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린이'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희경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제가 엄마가 된대요. 낯설고 떨리지만 설레기도 하네요. 아직 부모가 된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지만 열심히 적응해볼게요. '그린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주길"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기방과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현재 김기방은 유튜브 채널 '기방시'(kivanchy)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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