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때문인가' 36세 르브론, 트레이드마크 턱수염에 '흰수염 등장'

이원희 기자  |  2020.07.15 19:15
르브론 제임스의 흰수염. /사진=LA 레이커스 인스타그램 속 영상 캡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의 턱수염이 화제가 됐다. 눈에 띄게 많아진 흰수염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팀 베테랑이자 에이스 제임스도 열정적으로 동료들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제임스의 얼굴이 달라졌다. 트레이드마크 턱수염이 변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해 보였지만, 턱수염 양 끝에 흰수염이 등장했다. 제임스를 보자마자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꽤 컸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이날 "레이커스가 팀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36세 베테랑 제임스의 턱수염이 희끗희끗하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갑작스럽게 중단됐던 미국프로농구(NBA)는 오는 31일부터 올랜도에서 남은 시즌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 시즌 제임스는 정규시즌 60경기에서 평균 득점 25.7점, 리바운드 7.9개, 어시스트 10.6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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