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깜짝 라이브 방송..글로벌 팬 '행복'

가수 보아 /사진출처=보아 공식 SNS

가수 보아가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보아는 15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보아는 네일아티스트 온유가 라이브 방송을 하라고 했다며 어색함을 무릎 쓰고 방송을 이어가 팬들을 기쁘게 했다.

보아는 이날 방송에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라면이 너무 먹고 싶었다",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다"는 등 팬들의 질문에 친절히 답했다. "마스크를 벗어 달라"는 팬의 요청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고 정중히 말했다.

보아는 이날 활동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좋은 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실 작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보아는 라이브로 노래를 요청하는 팬들의 요청에도 답했다.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을 불러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수수한 맨 얼굴로 소탈한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보아는 최근 종영된 엠넷 '보이스코리아2020' 코치로 나서 우승자 김지현(지소울)을 배출했다. 글로벌 스타인 보아는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며 활동 중이다.

가수 보아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