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우승!' 라이벌 팬의 조롱? 무시한 메시와 수아레즈

심혜진 기자  |  2020.07.16 00:11
메시와 수아레즈./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3)와 루이스 수아레즈(33)가 휴식일에 팬들을 마주했다. 썩 유쾌한 만남은 아니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이는 "팬들을 만난 메시와 수아레즈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와 수아레즈는 지난 12일 레알 바야돌리드전(1-0 승리)을 마친 뒤 휴식일에 카탈루냐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동영상을 보면 요트를 타며 시간을 보낸 메시와 수아레즈 가족들은 돌아가기 위해 육지로 올라온 순간 10여 명의 팬들과 마주했다. 슈퍼스타를 마주한 팬들은 메시와 수아레즈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팬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 팬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라리가 우승하자. 행운을 빈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러자 옆에 있는 다른 한 명이 "레알 마드리드 우승!"이라고 소리쳤다. 메시와 수아레즈는 기분이 나쁠 법도 하지만 대꾸하지 않은 채 차에 탑승했다.

현재 라리가는 리그 종료까지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레알이 승점 83으로 1위로 지키고 있는 가운데 1승만 따내면 우승이 확정된다.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하려면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기고, 레알이 모두 패해야 한다. 레알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