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차관 "최숙현 선수건, 철저히 밝혀 엄중 처벌"

박수진 기자  |  2020.07.15 17:16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사진=뉴스1
최윤희(53)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故 최숙현 선수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최윤희 차관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체육인 복지법 공청회'에 참석해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선수가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 특별조사단에서 최숙현 선수의 제보와 처리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됐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철저히 밝혀 엄중 처벌하겠다. 합숙소의 이용실태를 보완하고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나선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체육인들이 현역을 떠나 운동할 수 없는 시기에 이르면 생계를 걱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에 부딪힌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재정적으로 어떻게 도울지 국가가 책임질 과제"라고 통감했다.

한편 최 선수의 가해자로 지목된 최규봉 감독 등 3명은 14일 대한체육회가 내린 징계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다. 앞서 대한철인3종협회는 지난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주장 장윤정을 영구제명했다. 또 다른 남자 선수에게는 10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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