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복귀' 산체스에 고통 받는 맨유, 잔여 연봉 무려 757억원

박수진 기자  |  2020.07.15 19:18
산체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대 복귀를 앞두고 알렉시스 산체스(32·인터밀란)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유가 딜레마에 빠졌다. 산체스가 여전히 연봉 삭감을 거부하고 있다. 이적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중국과 중동보다 유럽에서 여전히 뛰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뛰고 있던 산체스를 영입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와 영입 경쟁을 펼쳤기 때문에 무리한 계약을 맺으며 데려왔다. 기사에 따르면 산체스의 연봉은 2500만 파운드(약 379억원)이다. 맨유와 산체스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현재 산체스는 인터 밀란에 임대를 떠났다. 맨유가 연봉의 반을 보조해주는 형식이다. 하지만 시즌이 종료되면 다시 맨유 소속이 된다. 그러면 다시 연봉 전액을 지급해야 한다. 계약 기간이 2년이 남았기에 산체스는 맨유로부터 5000만 파운드(약 757억원)를 보장받는다.

이적도 쉽지 않다. 산체스는 기량 저하가 뚜렷할 뿐 아니라 부상도 잦다. 이번 시즌 인터밀란이 치른 32경기 가운데 16경기 출장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선발 출전은 6차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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