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은 16일 수원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김범수의 위력투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볼이 좋더라. 우리 타자들도 볼이 좋다고 얘기하며 인정했다. 코너웍이 좋고 실수가 없었다. 김범수의 페이스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투수의 페이스가 좋으면 못 말린다"고 치켜세웠다.
KT는 전날(15일) 수원 한화전에서 3-7로 패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한화 김범수의 KT 타자를 압도했다. 김범수는 5⅔이닝(103구) 5피안타 9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챙겼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특히 선발로 전향한 뒤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21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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