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아들' 키움 외야수 송우현, 생애 첫 1군 콜업 [★인천]

인천=박수진 기자  |  2020.07.17 18:04
송우현.
송진우(55) 한화 코치의 아들인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24)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콜업됐다.

손혁 키움 감독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문성현, 김선기, 김동혁을 말소했고 박주성, 조영건, 송우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 가운데 송우현이 눈에 띈다. 송우현은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8번으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 전설인 송진우 코치의 아들로 잘 알려진 선수다.

손 감독은 "박동원이 잔부상으로 인해 다음 주초까지 뛰지 못할 것 같다.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2군에서 송우현에 대한 추천이 들어와서 1군에 합류시켰다"고 설명했다. 야수 보강 차원이다.

송우현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37경기에 나서 타율 0.270 1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0.806으로 준수하다. 일단은 선발 라인업 대신 더그아웃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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