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없는데..김우빈→송중기, SNS 사칭 주의보 [★FOCUS]

김미화 기자  |  2020.07.21 14:53
송중기, 김우빈 /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스타뉴스

김우빈, 송중기, 양경원 등 배우들의 소속사가 사칭 SNS 계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김우빈 배우의 사칭 SNS 계정이 다수 발견되어 팬 여러분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여 공지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현재 우빈 배우는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빈 배우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SNS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인스타그램 외엔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김우빈 배우의 이름으로 된 SNS는 일체 운영하지 않으니 팬 여러분께서는 이 점 꼭 인지하셔서 사칭 계정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송중기 양경원 / 사진=하이스토리 디앤씨


같은 날 송중기, 양경원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도 사칭 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의 소속 배우 송중기, 양경원씨는 일체의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라며 "또한 하이스토리 디앤씨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및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 팬분들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송중기, 양경원 등 소속 배우 사칭 SNS 글에 소속사 측이 대응한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해하기 쉬운 계정들이 있다 보니, 팬들에게 배우의 SNS 계정을 확인하는 문의가 많았다. 해당 배우가 직접 운영하지 않으니 주의를 전달하고자 입장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SNS 계정 해킹 및 사칭을 당부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주의가 필요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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