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몸값 188억→418억 日 역대 1위... SON에는 절반도 안돼

박수진 기자  |  2020.07.24 17:18
쿠보. /AFPBBNews=뉴스1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쿠보 다케후사(19·마요르카)가 일본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큰 시장 가치를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손흥민(28·토트넘)의 가치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4일 "쿠보의 가치가 경이로운 수준으로 급상승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3000만 유로(약 418억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받았다. 이는 일본인 최고를 경신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쿠보는 이번 시즌이 시작할 당시만 해도 1350만 유로(약 188억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자 수치는 계속 상승했고 3000만 유로에 다다랐다. 무려 122%가 오른 것이다.

이 금액은 지난 2019년 5월 기준 나카지마 쇼야(26·포르투)가 기록했던 2500만 유로(약 348억원)를 경신하는 것으로 일본인 역대 최고 금액이라고 한다. 현재 나카지마의 가치는 1600만 유로(약 223억원)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일본 2위 기록이다. 3위는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의 1350만 유로였다.

다만 쿠보의 가치는 손흥민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현재 손흥민은 트랜스퍼마크트에서 6400만 유로(약 892억원)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쿠보의 2배를 넘어선 금액이다. 손흥민의 뒤를 황희찬(라이프치히·1500만 유로)과 이강인(발렌시아·1350만 유로)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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