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드벨, 삼성전서 복귀... 최원호 "내일(25일) 1~2이닝 소화 예정" [★대전]

대전=심혜진 기자  |  2020.07.24 16:47
한화 외국인 투수 채드 벨.
팔꿈치 통증을 털고 돌아온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벨(31)의 등판이 다음주로 미뤄졌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전을 앞두고 "채드벨의 등판을 다음 주 대구 삼성전에 맞췄다"고 전했다.

당초 채드벨은 지난 23일 KIA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로 인해 등판이 미뤄졌다.

팔꿈치 통증을 두 번이나 겪었던 터라 관리를 해주기로 결정했다. 채드벨은 지난 4월말 연습경기 첫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팔꿈치 염좌 진단을 받아 개막 로테이션 합류가 불발됐다. 그리고 3주가 지나서야 1군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7월 11일 다시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부상 후유증이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 시즌 8경기 승리 없이 6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7.96.

교체 카드를 쓸 수 없는 한화로서는 채드벨의 부활을 바랄 수밖에 없다. 관리를 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최 감독 대행은 "이번 등판이 미뤄지면서 텀이 길어졌다. 상황 봐서 내일(25일) 1~2이닝 정도 투구를 하고 다음주에 나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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