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이경규vs오윤아, 첫 1:1 데스매치 승자는? [별별TV]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7.24 22:40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이경규가 오윤아와의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새롭게 바뀐 일대일 데스매치 방식에 따라 처음으로 맞붙게 된 이경규와 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재료는 김이었다.

이경규는 중국의 고추기름장과 한국의 고추장을 더해 특제 소스로 김자반비빔밥을 만들었다. "으째쓰까"라며 감탄하는 이경규의 모습은 그 맛을 기대하게 했다. 오윤아는 "늘 있는 맛이 아닐 것"이라며 자신의 김양념김치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럼 내 건 늘 있는 맛이란 얘기냐"며 욱하기도 했다.

평가단은 이경규의 비빔밥에 "소스는 이경규씨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식감이 살아있다. 조화가 너무 잘어울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윤아에게도 "오윤아씨 그 김말이 튀김안에 면은 진짜 예술이다. 이건 누가 먹어도 다 좋아할만한 음식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평가단은 "그래서 아 이 두 사람 붙이는 게 아닌데 이 생각이 잠깐 들었다"고 덧붙였다. 두 우승 후보의 대결은 이경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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