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추락' 손혁 감독 "순위표 어쩔 수 없이 보게 된다" [★고척]

고척=박수진 기자  |  2020.07.26 14:46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손혁 감독.
3위에서 4위가 된 손혁(47)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순위표를 볼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손혁 감독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혹시 순위표를 확인하느냐'는 질문에 "순위표를 보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보게 된다. 경기 끝난 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보면 어쩔 수가 없다. 안본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25일 롯데에 패하면서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이날 KIA가 삼성을 잡으면서 승률이 0.554로 상승하면서 키움(0.551)을 4리 차이로 밀어냈다.

손 감독은 "사실 지고 나면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다른 경기도 봐야 하니 참 어려운 일이다. 감독을 정신 차리라고 해주신 질문으로 알겠다. 앞으로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하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4연패에 빠져있는 키움은 대체 선발로 좌완 김재웅(22)을 내세운다. 이번 시즌 김재웅은 22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44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7일 고척 삼성전에 한 차례 대체 선발로 나섰지만 2이닝 6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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