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다만악', 선택하는데 고민 여지 無..캐릭터 연구에 조심스러웠다"

용산=강민경 기자  |  2020.07.28 16:44
박정민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박정민은 극중 유이 역을 맡았다. 유이는 인남의 마지막 미션을 돕는 조력자다. 특히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박정민은 "사실 이 영화 선택하는데 있어서 고민은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제가 좋아하는 두 선배님(황정민, 이정재)이 나오시는 영화이고, 전작을 같이 했었던 홍원찬 감독과의 좋은 기억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여러가지로 고민의 여지는 없었다. 오히려 고민이 됐던 건 하기로 하고 나서 유이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인물에 대해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 연구를 했었던 때가 조심스럽고 고민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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