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결혼 후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류승범과 파리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승범이 인터뷰를 가진 것은 5년 만. 최근 결혼과 득녀 소식을 전한 그는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내비쳤다.
류승범은 "아빠가 됐다는 건 확실히 마법 같은 일입니다. 사랑과 탄생. 그 앞에 무릎 꿇고 저를 던졌어요"라며 "저는 아직 사랑보다 아름다운 걸 찾지 못했고, 인간의 탄생보다 경이로운 경험은 없었어요"라고 밝혔다.
또 류승범은 한국으로 돌아 올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 한국 어딘가에서 지낼지 누가 알겠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새로운 제 가족과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류승범은 "배우로서 고민 중 가장 큰 건 다시 좋은 작품을 만나 즐겁고 행복하게 작업하고 싶다는 것이다. 멋진 감독과 협업해 관객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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