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형' 허공, 트로트 도전장..'트롯전국체전' 지원

공미나 기자  |  2020.08.01 09:00
허공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허각의 쌍둥이 형이자 가수 허공이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트로트 오디션 '트롯전국체전'에 허공이 참가를 신청했다.

'트롯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KBS와 손잡고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배우 고두심, 가수 남진 김수희 주현미 등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잘 알려진 허공은 동생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노래 유전자를 보유했다.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너만을 사랑해'로 가수로서 정식 데뷔한 그는 이후 '화려한 유혹' '내 사위의 여자' '돌아온 복단지' '강남스캔들' '꽃길만 걸어요'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그는 지난 2015년 MBC '복면가왕'에 튜브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한 차례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유명한 쌍둥이 동생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이 없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동생 허각이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거둔 것처럼, 그 역시 '트롯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트롯전국체전'은 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서예지가 달라졌다..가스라이팅 논란 후 근황
  4. 4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5. 5[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6. 6"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7. 7'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8. 8'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9. 9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10. 10최악 먹튀→수호신된 줄 알았는데... 맨유 충격 결단, 1년 만에 750억 GK 판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