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호우 경보 속 오락가락 비' 한화-LG전, 정상 개최 '불투명'

잠실=김우종 기자  |  2020.08.01 14:37
1일 오후 2시 20분께 잠실구장. /사진=김우종 기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서울 잠실야구장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다.

LG와 한화는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다만 비로 인해 경기 정상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 잠실구장에는 내야 주로와 마운드, 그리고 홈플레이트 근처에 방수포가 깔려 있다.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일기 예보에 따르면 정상 개최가 어려울 전망이다.

경기가 시작하는 오후 6시부터 적지 않은 강수량 20~39mm의 비 예보가 0시까지 있다. 비는 2일에 이어 3일까지 계속해서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특보가 발표된 서울과 경기도 등에는 돌풍과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일기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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